3ha의 오리나무 숲에 6만 그루의 물파초가 만발하는 봄의 절경!
아키타현 센보쿠시 다자와호수에 있는 사시마키 습원은 약 3ha의 오리나무 숲에 6만 그루의 물파초가 자생하는 습원입니다. 매년 4월 중순부터 5월 상순에 걸쳐 물파초가 만발하여 봄의 도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습원의 나무 데크를 따라서는 앉은부처풀도 자생하고 있어 봄의 생기를 느끼면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시마키 습원은 환경성 생물 다양성 보전상 중요한 사토치 사토야마로 선정되어 학술적으로도 귀중한 장소입니다. 습지대 전체에 꽃이 피는 것과 도로 및 역과 가까운 산간부에 군락과 오리나무 숲이 있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매년 물파초 개화에 맞춰 '사시마키 물파초 축제'가 개최되며, 향토 요리나 특산품 판매 등이 이루어집니다. 축제 기간 중에는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며, 현지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습원 주변에는 다자와호수나 가쿠노다테 등의 관광 명소도 점재하고 있어 함께 방문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사시마키 습원은 도시의 소란스러움을 떠나 자연과 교감하며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봄의 생기를 느끼면서 여유롭게 산책을 즐겨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