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쿠라 시대에 몽골군의 침략으로부터 하카타를 지키기 위해 쌓은 웅장한 돌 방루. 역사 로망을 느끼며 해안선을 산책할 수 있습니다.
원구 방루는 1274년과 1281년에 일어난 원구(몽골 침략) 때 하카타만 연안에 쌓은 돌 방루입니다. 가마쿠라 막부는 재차 몽골군의 침략에 대비하여 하카타만 연안에 총 길이 약 20km에 달하는 방루를 쌓았습니다. 당시 무사들은 이 방루를 의지하며 몽골군과 용감하게 싸웠습니다. 현대에는 방루의 일부가 복원되어 당시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는 원구와 관련된 사적이나 자료관도 있어 당시 역사를 배울 수 있습니다. 쇼노마쓰바라 지구는 방루의 일부가 복원되어 당시 모습을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바닷바람을 느끼며 역사 로망에 빠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