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규슈를 통괄했던 서쪽의 수도, 다자이후 정청 터. 주춧돌과 유구에서 고대의 위용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자이후 정청 터는 후쿠오카현 다자이후시에 있는 7세기 후반부터 12세기 후반에 걸쳐 규슈를 통괄하는 행정 기관으로 기능했던 사적입니다. 다자이후는 고대 일본의 외교와 방위의 최전선이자 아시아 대륙의 창구로 기능했기 때문에 중요한 정치의 중심으로서 다자이후 중심지에 정청이 건설되었습니다. 당시 건물은 사라졌지만, 오래된 건축 기초는 지금도 남아 있어 당시 훌륭한 건물이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주변 경관은 고대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자이후 정청 터 북단에서 약 1.7km 남쪽에서 조방의 남단으로 추정되는 폭 약 8m의 도로와 측구 유적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유적은 다자이후 정청 터가 조방제에 따라 정비된 도시였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입니다. 다자이후 정청 터는 후쿠오카현 다자이후시에 있으며, 일본사를 배우는 데 중요한 사적 중 하나입니다. 고대 일본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있는 분은 꼭 방문해 보세요. 또한 다자이후 정청 터 근처에는 다자이후텐만구, 간제온지, 미즈키 터 등 역사적인 사적과 관광 명소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적을 둘러봄으로써 다자이후의 역사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