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막이 효험으로 유명한 가와사키다이시 헤이마지는 에도시대부터 서민들에게 널리 신앙받아 온 역사 깊은 사원입니다.
가와사키다이시 헤이마지는 1128년, 헤이마 가네노리가 꿈의 계시에 따라 바닷속에서 건져 올린 고보대사의 존상을 모신 것이 시초이며, 액막이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에도시대부터 서민들에게 널리 신앙받아 왔습니다. 매년 새해 첫 참배에는 많은 참배객으로 북적입니다. 경내에는 대본당, 오층탑, 석탑, 쓰루노 연못 등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대본당은 1964년에 재건된 것으로, 액막이 고보대사 존상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오층탑은 1897년에 건립된 것으로, 목조 팔각 오층탑으로서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석탑은 경내 곳곳에 세워져 있습니다. 쓰루노 연못은 대본당 서쪽에 위치한 연못으로, 사계절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참배길에는 기념품 가게와 음식점이 즐비하여 활기가 넘칩니다. 가와사키다이시 명물인 가키모치나 쿠즈모치 등, 기념품으로 좋은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음식점에서는 다이시 소바나 다이시 라멘 등, 지역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와사키다이시 헤이마지는 역사와 신앙, 그리고 활기 넘치는 곳입니다.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