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쿠라 시대부터 이어져 온 역사 깊은 사찰로,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봄에는 벚꽃, 초여름에는 수국이 절정을 이룹니다.
하세데라(장곡사)는 가나가와현 아쓰기시에 있는 고야산 진언종 사찰로, 단자와 산지에서 뻗어 나온 능선인 하쿠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마쿠라 시대부터 이어져 온 역사 깊은 사찰이며, 반도 33관음 영장의 제6번 찰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나라 시대의 신귀 2년(725년)에 교키보살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다이도 2년(807년)에 고보대사가 교화한 것을 계기로 영주 이이야마 곤다유가 신앙하여 가람을 건립했다고 전해집니다. 경내에는 십일면관세음보살상을 안치한 본당과 교키보살이 손으로 조각한 태내불을 모신 관음당 등 역사적인 건물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 중 하나입니다. 봄에는 벚꽃, 초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단풍 등 일 년 내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세데라는 자연으로 둘러싸인 고요한 공간에서 심신을 쉬게 하고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입니다. 조용한 환경 속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관광 명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