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보대사 구카이와 인연이 있는 고찰. 시코쿠 88개소 영장의 제87번 순례지로서, 많은 순례자들이 방문하는 사찰입니다.
모토야마지는 고보대사 구카이와 인연이 있는 고찰로, 시코쿠 88개소 영장의 제87번 순례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보대사는 804년에 당나라에서 귀국 후, 진언종을 개창한 고승으로, 모토야마지는 고보대사가 시코쿠를 순례하는 중에 815년에 창건했다고 전해집니다. 경내에는 국가 지정 중요 문화재인 삼층탑을 비롯하여 본당과 약사당 등 역사를 느끼게 하는 건물이 즐비합니다. 특히 삼층탑은 그 우아한 모습으로 많은 관광객을 매료시키고 있으며, 모토야마지의 상징적인 존재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정적 속에 늠름한 공기가 감돌아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장소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모토야마지에는 고보대사와 관련된 전설과 고사가 많이 남아 있어 역사를 느끼면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조용한 환경 속에서 자연과 하나 되어 심신을 쉬고 싶은 사람에게 안성맞춤인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