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금광을 관리하던 에도 시대 시설. 당시 금은 선광 과정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사도 봉행소 터는 사도 금광이 발견되어 막부 직할령이 된 사도 섬을 다스리던 에도 막부의 시설입니다. 금은광산 관리와 행정을 담당하는 관청(御役所)과 금이나 은을 선광하는 공장(勝場), 봉행의 거주지(御陣屋)가 있었습니다. 현재 관청과 승장이 복원되어 당시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관청에서는 당시 봉행과 대관의 생활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승장에서는 금은 선광 과정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돌절구를 돌려 금과 은이 포함된 광석을 부수는 작업을 체험하거나, 네코나가시라고 불리는 수류를 이용하여 금과 은을 분리하는 작업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에도 시대 사도 금광의 채굴 모습과 당시 기술을 배울 수 있습니다. 사도 봉행소 터는 사도 금광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사적입니다. 사도 금광에 관심 있는 분은 물론 역사 애호가에게도 추천합니다. 꼭 방문하여 에도 시대 사도 섬을 떠올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