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 국가 지정 중요 유형 민속 문화재인 어로 용구와 선박 제조 도구, 그리고 실물 크기로 복원된 센고쿠부네 '하쿠산마루'도 견학할 수 있습니다.
사도국 오기 민속 박물관은 니가타현 사도시 슈쿠네기에 있는, 다이쇼 9년에 지어진 슈쿠네기 초등학교의 목조 교사를 그대로 남긴 박물관입니다. 이 박물관에서는 사도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이야기하는 수많은 민속 자료가 전시되어 있으며, 그중 '미나미사도의 어로 용구 1,293점', '선박 제조 도구 및 이소부네 968점'은 국가 지정 중요 유형 민속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 자료들은 예전 사도 사람들의 삶과 기술, 그리고 바다와의 깊은 관계를 엿볼 수 있게 해줍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곳은 센고쿠부네 '하쿠산마루' 전시관입니다. 이곳에서는 당시 도면을 참고하여 실물 크기로 복원된 센고쿠부네 '하쿠산마루'를 견학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배 안에 들어가 볼 수 있으며, 배 안의 모습과 배에서 보이는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쿠산마루는 예전에 사도와 일본 각지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던 기타마에부네의 대표적인 것으로, 사도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도국 오기 민속 박물관은 사도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알 수 있는 귀중한 장소입니다. 옛 초등학교 교사를 이용한 박물관이므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분위기도 즐길 수 있습니다. 사도섬을 방문할 때는 꼭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