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금산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거리 풍경을 산책.
교마치도리는 사도 금은산과 봉행소를 잇는 메인 스트리트로, 과거에는 광산 관계자, 관리, 운반인, 주민 등으로 붐볐던 곳입니다. 비탈길을 따라 당시의 주거지와 상점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정취 넘치는 거리 풍경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현재에도 당시의 모습을 간직한 건물과 돌길 등이 남아있어,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교마치도리에는 사도판화미술관, 구 아이카와 구치소 등 역사적인 건축물도 곳곳에 있습니다. 사도판화미술관에서는 사도섬과 인연이 있는 판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구 아이카와 구치소는 메이지 시대에 실제로 사용되었던 구치소를 복원한 것으로, 당시의 감옥 모습을 견학할 수 있습니다. 교마치도리를 산책할 때에는, 여유롭게 시간을 내어 당시의 번화함을 상상하며 걸으면 더욱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거리에는 카페나 기념품 가게도 있으므로, 잠시 쉬어가는 것도 추천합니다. 교마치도리는 사도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장소입니다. 꼭 방문하여 당시의 번화함을 체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