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내해의 아름다운 경치와 풍부한 자연, 그리고 고양이와의 교감을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섬.
오기지마는 세토내해에 떠 있는 작은 섬으로, 가가와현 다카마쓰시에 속해 있습니다. 다카마쓰항에서 페리로 약 2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당일치기 여행에도 적합합니다. 섬 전체가 세토내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어 아름다운 바다와 풍부한 자연을 자랑하는 평화로운 섬입니다. 오기지마는 예로부터 어업의 섬으로 번성했으며, 현재도 많은 어부들이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아트의 섬으로도 주목받고 있으며,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의 개최 장소이기도 합니다. 섬 내에는 역사 깊은 오기지마 등대와 수선화로 유명한 수선화 향 등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오기지마 등대는 1895년에 건설된 높이 14.17m의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등대입니다. 등대는 섬의 북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세토내해의 경치는 절경입니다. 수선화 향은 등대 자료관과 지이노이와, 탱크이와를 잇는 산책로에 약 1,100만 그루의 수선화가 심어져 있는 곳입니다. 매년 2월부터 3월에 걸쳐 수선화가 만개하면 섬은 온통 수선화로 뒤덮여 매우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합니다. 오기지마는 고양이 섬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섬 내에는 많은 고양이들이 있습니다. 고양이들은 섬 주민들의 삶에 녹아들어 섬 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닙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입니다. 오기지마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사람, 아트를 접하고 싶은 사람, 고양이와 교감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섬입니다. 꼭 오기지마를 방문하여 세토내해의 매력을 경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