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코쿠 88개소 영장의 제16번 찰소로 알려진 료젠지는, 고보대사 구카이의 개기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료젠지는 고보대사 구카이가 815년(고닌 6년)에 개기했다고 전해지며, 시코쿠 88개소 영장의 제16번 찰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료젠지는 도쿠시마 시가지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은 풍요로운 자연으로 둘러싸인 조용한 환경입니다. 료젠지에는 본당, 대사당, 종루, 오층탑 등 각각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건축물이 있습니다. 본당은 료젠지의 중심이 되는 건물로, 본존인 약사여래가 모셔져 있습니다. 대사당은 고보대사 구카이의 상이 안치된 당입니다. 종루는 매일 아침저녁으로 종이 울려, 그 소리는 료젠지 주변에 울려 퍼집니다. 오층탑은 료젠지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멀리서도 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료젠지에서는 고슈인 수여, 사경 체험, 쇼진요리(사찰 음식) 제공 등을 하고 있습니다. 고슈인은 료젠지를 방문한 증표로, 많은 순례자들이 구하고 있습니다. 사경 체험은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어, 최근 인기가 높습니다. 쇼진요리는 신선한 현지 식재료를 사용한 건강한 음식입니다. 료젠지는 시코쿠 88개소 영장 순례자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마음을 쉬고 싶은 분들에게도 추천하는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