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라즈카 대극장은 1993년 1월 1일에 개장한 다카라즈카 가극단의 본거지이다. 다카라즈카 가극은 1914년에 창설된 일본을 대표하는 무대 예술이며, 노래, 춤, 연기를 융합한 화려한 무대로 관객을 매료시킨다. 다카라즈카 가극단은 남역과 여역으로 나뉘며, 그 화려한 의상과 춤은 관객을 꿈의 세계로 인도한다. 다카라즈카 대극장에서는 각 조의 뮤지컬 공연이 이루어지며,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 다카라즈카 대극장의 무대는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만들어졌으며, 그 웅장함은 압권이다. 또한, 극장 주변에는 다카라즈카 가극과 관련된 시설과 상점이 많이 있어 다카라즈카 가극의 세계에 흠뻑 빠질 수 있다. 다카라즈카 대극장은 단순한 극장이 아닌, 다카라즈카 가극의 문화가 숨 쉬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