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난간이 인상적인 네네 다리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정실, 네네(기타노만도코로)와 인연이 있는 다리입니다.
네네 다리는 아리마 온천 거리의 중심부를 흐르는 고쇼 강에 놓인 다리로, 붉은 난간이 아름답고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정실, 네네(기타노만도코로)가 아리마에 별저를 짓고 히데요시와 함께 금천에서 잠시 전란을 잊는 시간을 보냈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습니다. 다리 기슭에는 네네 동상이 있어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네네는 히데요시 사후에도 도요토미 가문을 지탱하며 정치에도 깊이 관여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네네 다리를 건너면서 네네의 생애와 아리마 온천의 역사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