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노미치는 다카라즈카 가극단의 창시자인 고바야시 이치조 씨가 다카라즈카 거리를 벚꽃길로 장식하고자 1920년대에 식수를 시작한 것이 시초입니다. 당시 다카라즈카는 아직 개발 도상 단계의 땅으로 황폐한 상태였습니다. 고바야시 이치조 씨는 이 땅에 문화를 일으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벚꽃길을 조성했습니다. 이후 지역 주민들이 소중히 가꿔온 벚꽃길은 지금은 다카라즈카의 상징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봄에는 약 400그루의 벚꽃이 만발하여 아름다운 분홍색 터널이 나타납니다. 벚꽃 시즌에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활기를 띱니다. 벚꽃 터널을 걸으며 산책하는 것은 그야말로 봄의 절경입니다! 밤에는 조명이 켜져 낮과는 또 다른 환상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나노미치 주변에는 다카라즈카 가극단의 극장과 다카라즈카 대극장 등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다카라즈카 가극을 관람한 후 하나노미치를 산책하는 것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