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에 등록된 장대한 가람은 압권의 스케일!
혼간지는 교토시 시모교구에 있는 정토진종 혼간지파의 본산으로, 정식 명칭은 '니시혼간지'입니다. 1591년(텐쇼 19년)에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재건한 현재의 가람은 장대한 규모를 자랑하며, 국보 및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건물도 많아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어영당은 정면 76미터의 거대한 목조 건축물로, 세계 최대급의 목조 건축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규모는 압권이며, 방문하는 사람들을 압도할 정도의 장대함을 자랑합니다. 또한, 어영당 내부에는 본존인 아미타여래상이 안치되어 있으며, 그 장엄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깊이 흔듭니다. 혼간지에는 어영당 외에도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서원이나, 가레산스이 정원 등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서원은 예전에는 주지의 거주 공간이나 접객 장소로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귀중한 미술품이나 서화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가레산스이 정원은 돌과 모래를 사용하여 자연을 표현한 정원으로, 정적 속에서 늠름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혼간지는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적 속에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힐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교토를 방문할 때 꼭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