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한 부지에 점재하는 탑두 사찰, 정적의 세계로 빠져드는 가레산스이 정원,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건축물 등 볼거리가 가득한 다이토쿠지는 교토를 대표하는 선사입니다.
다이토쿠지는 무로마치 시대에 창건된 임제종 다이토쿠지파의 대본산으로 교토를 대표하는 선사 중 하나입니다. 전국 시대에는 오다 노부나가와 도요토미 히데요시 같은 무장과도 인연이 있어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광대한 부지 내에는 약 20개의 탑두 사찰이 점재하며, 각각 개성적인 정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유명한 것이 료겐인의 가레산스이 정원입니다. 료겐인의 정원은 무로마치 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적인 가레산스이 정원으로, 그 아름다움은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즈이호인의 정원은 현대적인 가레산스이 정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게모리 미레이의 독창적인 디자인은 전통적인 가레산스이 정원과는 차별화되어 현대적인 감각으로 가레산스이 정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이토쿠지는 정적의 세계에 잠겨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는 장소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역사와 문화를 접하고 마음을 치유하고 싶은 분들은 꼭 다이토쿠지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