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하시노 고로터를 무료로 견학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하시노 제철소는 메이지 시대 초기에 일본에서 처음으로 철광석에서 선철을 제조한 장소로서 역사에 이름을 새기고 있습니다. 이곳은 근대 일본의 발전에 크게 공헌한 제철 기술의 역사를 실제로 남아있는 고로와 관련 시설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인포메이션 센터에서는 당시 모습을 전하는 귀중한 사진과 자료, 모형 등이 전시되어 있어 견학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비디오 설명에서는 과거 이 지역에서 일했던 사람들의 생활과 제철 기술의 진보가 알기 쉽게 해설되어 있어 당시의 정경이 눈에 선하게 그려집니다. 또한 과거 광산 노동자들이 살았던 나가야와 물레방아터 등도 견학할 수 있어 당시의 생활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유구에서는 열악한 노동 환경 속에서 열심히 살았던 사람들의 모습이 상상되어 다시 한번 일본 근대화 역사의 무게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시노 제철소는 역사와 자연이 조화된 귀중한 장소이며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배움과 감동을 주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