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테산을 배경으로 붉은색이 짙은 큰 꽃을 피우는 외톨이 벚꽃. 웅장한 목초지 안에 우뚝 솟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당당하게 서 있는 모습은 압권입니다.
이와테현 미야코시의 해발 800m에 있는 카메가모리 목장. 이 목장은 예로부터 어부들의 이정표 또는 신앙의 산으로 여겨져 온 카메가모리에 있습니다. 산 정상에는 신사가 있으며, 멀리 미야코 시내와 태평양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이 목장 한쪽에 우뚝 솟아 있는 것이 한 그루의 큰산벚나무입니다. 키 6m의 큰 나무로, 받침대 하나 없이 눈보라를 견디며 옆으로 가지를 뻗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당당하게 서 있는 모습은 압권입니다. 붉은색이 짙은 큰 꽃을 피우는 이 외톨이 벚꽃은 웅장한 목초지 안에 있으며, 이와테산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꽃을 피웁니다. 개화 시기는 5월 초순~중순입니다. 벚꽃 시즌에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이와테산과 벚꽃의 콜라보레이션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맑은 날 아침 햇살에 빛나는 벚꽃의 모습은 숨 막힐 듯한 아름다움입니다. 또한 해 질 녘에는 이와테산의 실루엣을 배경으로 벚꽃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풍경도 놓칠 수 없습니다. 카메가모리 목장으로의 이동은 야마다선 미야코역에서 차로 약 50분 거리입니다. 주차장은 목장 입구에 있습니다. 카메가모리 목장의 외톨이 벚꽃은 자연의 힘과 예로부터 전해지는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꼭 방문하여 그 아름다움을 직접 확인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