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객전과 미야모토 무사시의 흔적이 있는 서원 등,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건축물이 매력적입니다. 광대한 정원도 아름다워 사계절의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간치인(観智院)은 도지에 인접한 고보대사 구카이(弘法大師空海)와 인연이 있는 사찰입니다. 헤이안 시대에 창건되어 그 후 몇 번의 변천을 거쳐 현재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경내에는 국보로 지정된 객전과 미야모토 무사시의 흔적이 있는 서원 등,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건축물이 많이 있습니다. 객전의 '상단 사이'에는 미야모토 무사시가 은둔하던 시절에 그린 것으로 알려진 '독수리 그림'과 후스마에(襖絵) '대나무 숲 그림'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서원에는 오대허공장보살상(五大虚空蔵菩薩像, 중요문화재)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이 불상은 2019년 도쿄국립박물관에서 개최된 '도지' 전시에 출품되어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켰습니다. 또한 간치인에는 광대한 정원이 있습니다. 사계절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정원은 아름답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공간입니다. 봄의 벚꽃,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 등 일 년 내내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간치인은 역사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추천 관광 명소입니다. 도지와 함께 방문하는 것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