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문화가 느껴지는, 운치 있는 이마이초 중심에 있는 사원.
쇼넨지는 나라현 가시하라시 이마이초에 있는 정토진종 혼간지파 사원으로, 무로마치 시대 말기에 이마이초의 중심 역할을 했던 사원입니다. 중세 말기 시대부터 혼간지의 쇼뇨 상인, 렌뇨 상인의 막내아들 지츠쥬, 그리고 겐뇨 상인 등 고승들이 투숙했으며,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메이지 10년에는 메이지 천황이 투숙했을 때, 서남 전쟁 발발을 이곳 쇼넨지에서 알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이처럼 쇼넨지는 정토진종 사원의 귀중한 유적이며,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국가 중요 문화재인 쇼넨지 본당은 레이와 4년 봄 준공을 목표로 현재 보존 수리 중입니다. 쇼넨지는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사원으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마이초는 에도 시대 역참 마을로 번성했던 마을로, 지금도 옛날 모습이 남아 있습니다. 쇼넨지를 방문하실 때는 꼭 이마이초 산책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