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다이지 니가쓰도로 「오미즈오쿠리」를 행하는,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사원.
와카사 진구지(若狭神宮寺)는 후쿠이현 오바마시에 있는 텐다이종 사원입니다. 산호는 레이오산(霊応山), 본존은 야쿠시여래좌상입니다. 와카사 진구지의 역사는 오래되어 나라 시대 와도 7년(714년)에 다이초 대사의 제자인 사몬 가쓰겐에 의해 개창되었다고 전해집니다. 겐쇼 천황의 칙원으로 와카사국 제일의 궁인 와카사히코 신사의 신원사로 건립되었습니다. 그 후, 가마쿠라 시대 초기에 사호(寺号)를 와카사히코 신사 벳토지 진구지(若狭彦神社別当寺神宮寺)로 고쳐 부르고, 무로마치 시대에는 아사쿠라 요시카게의 기진으로 현재의 본당이 재건되었습니다. 이 본당은 국가의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가마쿠라 시대 말기에 재건된 인왕문과 함께 와카사 진구지의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와카사 진구지는 도다이지 니가쓰도로 「오미즈오쿠리」를 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년 3월에 행해지는 이 신사는 와카사 진구지에서 도다이지로 와카사의 맑은 물을 운반하여 도다이지의 오미즈토리 의식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신사는 와카사와 나라의 깊은 연결을 보여주는 것이며, 와카사 진구지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의식입니다. 와카사 진구지에는 그 외에도 볼거리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본당 뒤에 있는 밤나무는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 밤나무는 수령이 천 년을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와카사 진구지의 긴 역사를 지켜온 증거입니다. 와카사 진구지는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사원입니다. 꼭 방문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