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코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세계 유산으로 등록된 린노지는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사찰입니다. 특히, 본당인 산부츠도는 일본에서 가장 큰 목조 건축물 중 하나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합니다. 또한, 보물전에서는 귀중한 불상과 그림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린노지는 도치기현 닛코시에 있는 사찰로,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록된 닛코 신사의 하나입니다. 닛코산을 개창한 쇼도 쇼닌에 의해 766년에 창건되었으며, 닛코산 린노지는 닛코 도쇼구, 닛코 후타라산 신사와 함께 닛코 니샤 이치지(二社一寺)를 구성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린노지는 천태종 사찰로, 본존은 천수관음, 아미타여래, 마두관음의 세 불상입니다. 이 불상들은 닛코산 신앙의 중심적인 존재로 숭배를 받아왔습니다. 린노지에는 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본당인 산부츠도는 일본에서 가장 큰 목조 건축물 중 하나로, 헤이안 시대에 창건되었습니다. 당내에는 본존인 세 불상 외에도 닛코산 린노지의 역대 주지 위패와 불교 미술의 걸작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보물전은 린노지의 역사와 문화를 전하는 귀중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불상, 그림, 서적 등 수많은 보물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국보로 지정된 '대반열반경집해'는 10세기경에 제작된 불교 경전으로, 그 정밀한 필치와 아름다운 장식이 눈길을 끕니다. 쇼요엔은 에도 시대에 조성된 일본식 정원으로, 연못을 중심으로 한 회유식 정원입니다. 원내에는 다양한 종류의 식물이 심어져 있어 사계절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가을 단풍철에는 라이트업도 개최되어 환상적인 분위기에 휩싸입니다. 린노지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 명소입니다. 닛코를 방문했을 때는 꼭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