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코 도쇼구는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신격화한 도쇼대곤겐을 모시는 신사. 화려한 조각과 건축 양식은 꼭 봐야 할 볼거리입니다.
닛코 도쇼구는 에도 막부 초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신격화한 도쇼대곤겐을 모시는 신사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1617년에 건립된 사당은 호화찬란한 장식과 정교한 조각으로 유명하며, 방문객을 매료시킵니다. 그중에서도 요메이몬은 그 화려함으로 압도적입니다. 요메이몬의 조각은 용과 봉황, 기린 등 전설 속 동물과 다양한 꽃, 동물이 생생한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또한, 잠자는 고양이나 울리는 용 등 독특한 조각도 많이 있습니다. 잠자는 고양이는 돌 사이에 있는 조각으로, 이에야스 공의 편안한 잠을 지켜보듯 온화하게 잠든 모습이 사랑스럽습니다. 울리는 용은 본전에 있는 천장의 조각으로, 두드리면 용이 운다고 합니다. 그 소리는 실제로 들으면 매우 신비로워서 저절로 올려다보게 될 것입니다. 닛코 도쇼구는 단순한 신사가 아니라 예술 작품으로서도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역사를 느끼면서 정교한 조각과 아름다운 건축 양식을 자세히 감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