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스 님'의 총본궁으로 알려진 미호 신사는 눈앞에 펼쳐지는 미호만의 경치와 비에 젖으면 푸르게 되는 돌길의 참배길이 아름다운 역사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파워 스폿입니다.
미호 신사는 시마네현 마쓰에시 미호노세키초에 있는 신사로, 예로부터 '에비스 님'으로 친숙한 사다카누시와 미호쓰히메를 모시고 있습니다. 전국 3000사 이상의 에비스 신사의 총본궁으로서 장사 번창, 해상 안전, 풍어 만족, 인연 맺기 등 다양한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신사의 창건 시기는 불명확하지만 8세기에 편찬된 '이즈모국 풍토기'의 신사 대장에 기록될 정도로 오래되어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눈앞에 펼쳐지는 미호만의 절경은 웅대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 줍니다. 또한, 비에 젖으면 옅은 푸른색으로 변하는 돌길의 참배길 '푸른 돌길 거리'는 에도 시대 후기에 해석을 깔아 만들어진 것으로,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정취를 자아냅니다. 경내에는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좌우 2동 연동의 특수한 형식의 본전 '미호즈쿠리'가 있으며, 그 웅장한 모습은 압권입니다. 본전은 간세이 12년(1800년) 화재 후 문화 10년(1813년)에 재건된 것입니다. 미호 신사는 음악과도 인연이 있는 신사로도 알려져 있으며, 경내에서는 봉납 콘서트 등도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즈모타이샤의 오쿠니누시노미코토와 함께 '에비스다이코쿠 양쪽 참배'를 하면 더욱 좋은 인연을 맺을 수 있다고 합니다. 미호 신사는 역사와 자연을 느끼면서 심신을 리프레시할 수 있는 파워 스폿입니다.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