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이 모이는 달에 전국 신들이 모이는 격조 높은 신사! 세 개의 전각이 나란히 있는 독특한 구조의 본전은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사다 신사는 시마네현 마쓰에시 가시마초에 있는 이즈모국 2궁으로, 예로부터 '이즈모국풍토기'에도 등장하는 격조 높은 신사입니다. 창건 연대는 정확하지 않지만, 예로부터 신들이 모이는 성지로 숭배를 받아 왔습니다. 특히 신들이 모이는 달에는 전국 각지에서 신들이 모여 북적입니다. 사다 신사의 제신은 정전에 사다미코 대신, 북전에 아마테라스 대신과 니니기노미코토, 남전에 스사노오노미코토 등 많은 신들이 모셔져 있습니다. 본전은 세 개의 전각이 나란히 있는 독특한 형식으로,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 웅장한 모습은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경외감을 갖게 합니다. 경내에는 그 외에도 다양한 사당과 건축물이 늘어서 있어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섭사인 다나카 신사는 사다 신사 뒤에 위치하며, 인연을 맺어주고 끊어주는 양쪽의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사다 신사는 신들이 모이는 제사나 사다 신악 등 전통적인 신사 행사로도 유명합니다. 신들이 모이는 제사는 매년 11월 20일부터 25일까지 열리며, 전국 신들이 사다 신사에 모인다는 신사 행사입니다. 사다 신악은 9월 25일의 좌석 대체 제사 전날 밤에 열리는 전통 예능으로, 국가 중요 무형 민속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사다 신사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신성한 공기로 가득한 곳입니다. 시마네현을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꼭 사다 신사에 들러보세요. 분명 잊지 못할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