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만 그루의 수국이 만발하는 '수국 사찰'로 유명한 사찰.
혼토지는, 니치렌종 사찰로서 1277년에 창건되어, 가마쿠라 시대부터 이어져 온 유서 깊은 사찰입니다. 도심에서 접근하기 쉬운 곳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로,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광대한 경내에는, 역사를 느끼게 하는 건축물과 아름다운 정원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 특히, 6월에는 약 2만 그루의 수국이 만발하는 '수국 사찰'로 알려져 있으며, 경내는 다채로운 색깔의 수국으로 가득 찹니다. 수국 종류도 다양해서, 절정기에는 다양한 색상의 수국이 활짝 피어, 방문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평온하게 해줍니다. 또한, 가을에는 단풍도 절정을 맞이하여, 경내는 불타는 듯한 붉은색과 노란색으로 물듭니다. 단풍 시기에는, 라이트업 이벤트도 개최되어, 낮과는 또 다른 환상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오층탑과 창포 연못, 등나무 덩굴 등이 있어, 사계절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정적 속에서 활짝 피어나는 수국과, 선명하게 물드는 단풍은, 도시에서는 맛볼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줄 것입니다. 혼토지는, 역사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그야말로 숨겨진 명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