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기에 축조된 정교한 돌쌓기로 만들어진 횡혈식 석실을 가진 고분. 당시의 고도한 기술력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사적입니다.
몬주인 서쪽 고분은 나라현 사쿠라이시 아베에 있는 고분으로, 형태는 원분으로 추정됩니다. 국가 특별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7세기 중반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고분은 그 정교한 돌쌓기로 만들어진 횡혈식 석실이 특징이며, 당시의 고도한 기술력을 보여줍니다. 석실은 전체 길이 12.4m이며, 장방형의 절석을 가로로 쌓아 축조되었고, 천장돌은 한 장의 거대한 돌로 덮여 있습니다. 그 정교한 구조는 현대 기술로도 쉽지 않다고 여겨지며, 당시 기술력의 높이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또한 석실의 구조로부터, 매장된 인물이 얼마나 고귀한 인물이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몬주인 서쪽 고분은 역사를 좋아하는 분은 물론, 고대 기술에 관심 있는 분에게도 추천하는 관광 명소입니다. 꼭 방문하여 당시의 기술과 문화를 접해보세요. 고분 견학은 무료이지만, 아베몬주인 주차장은 유료입니다. 자전거나 오토바이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