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모방한 쌍둥이 탑이 인상적인 도호쿠 지방에서 가장 오래된 개신교 교회.
일본기독교단 히로사키 교회는 1906년에 건설된 도호쿠 지방에서 가장 오래된 개신교 교회입니다. 프랑스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모방한 쌍둥이 탑을 가진 목조 양풍 건축으로, 아오모리현의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교회의 설계는 사쿠라바 코마고로가 담당했으며, 메이지 시대의 건축 기술의 정수를 모은 작품입니다. 교회 내부는 목조의 보와 기둥이 아름답고,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에 싸여 있습니다. 스테인드글라스에서 비치는 빛도 아름다워 마음이 정화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교회 정면에는 큰 문이 있으며, 그 문은 미닫이문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것은 일본 전통 건축 양식과 서양 건축 양식이 융합된 독특한 디자인입니다. 일본기독교단 히로사키 교회는 역사와 문화가 융합된 귀중한 건축물입니다. 히로사키를 방문하실 때 꼭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