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5단의 돌계단을 다 오르면 웅장한 경치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본궁이 있습니다.
고토히라궁은 가가와현 고토히라초에 있는 신사로, 예로부터 '곤피라상'으로 친숙하게 불리고 있습니다. 바다의 신인 곤피라대신(고토히라노오카미)을 모시고 있으며, 예로부터 항해 안전, 풍어, 사업 번창, 액막이, 병 치유 등의 신으로 숭배받아 왔습니다. 시코쿠 88개소 영장의 절 중 하나이며, 많은 참배객이 방문합니다. 고토히라궁의 참배길은 785단의 돌계단이 이어지며, 그 길 또한 고토히라궁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돌계단을 오르면서 양쪽에 늘어선 기념품 가게나 우동 가게 등을 구경하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추천합니다. 본궁에서는 세토 내해와 사누키 평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웅장한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국가 중요 문화재인 서원과 아사히사 등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건축물이 많이 존재하는 것도 매력입니다. 보물관에는 최고 수준의 미술품과 문화재가 전시되어 있어 예술을 접할 수도 있습니다. 고토히라궁은 역사와 자연, 그리고 문화가 융합된 매력적인 관광지입니다. 꼭 한번 방문하여 그 매력을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