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을 맺어주는 신으로 유명한 이즈모타이샤. 파워 스팟으로도 인기입니다.
이즈모타이샤는 시마네현 이즈모시에 있는 신사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신사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연을 맺어주는 신으로 유명하여 전국에서 많은 참배객이 방문합니다. 이즈모타이샤는 일본 신화에 등장하는 신인 오쿠니누시노오카미(大国主大神)를 모시고 있으며, 오쿠니누시노오카미는 국토를 평정하고 사람들을 구한 신으로 예로부터 숭배받아 왔습니다. 경내에는 신성한 기운이 감돌아 방문하는 사람들을 매료시킵니다. 또한 이즈모타이샤에는 많은 전설과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어, 그것들을 둘러보는 것도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오쿠니누시노오카미가 수많은 신들을 모아 회의를 열었다는 전설이나, 이즈모타이샤가 한때 해변에 위치해 있었다는 전설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즈모타이샤의 상징인 '신라쿠덴'은 높이 24미터, 둘레 51미터의 거대한 건물로, 그 웅장함에 압도됩니다. 또한 신라쿠덴 옆에는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된 '배전'이 있으며, 이곳은 신에게 참배하는 장소로 많은 참배객이 방문합니다. 이즈모타이샤는 인연을 맺어주는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연애 성취를 바라는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성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파워 스팟으로도 인기가 높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즈모타이샤를 방문할 때에는 꼭 신성한 기운에 둘러싸여 심신의 재충전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