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안 시대 이후의 건축 양식이 응축된,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교토고쇼는 헤이안쿄 천도(794년) 이후 천년 이상 일본 정치의 중심지로 번성해 온 곳입니다. 현재의 건물은 안세이 2년(1855년)에 지어진 것으로, 자신덴, 세이료덴, 고고쇼 등 헤이안 시대 이후의 건축 양식이 아름다우며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신덴은 천황의 어좌소이며 천황의 즉위식이나 중요한 의식이 거행되었던 장소입니다. 위엄 있는 건물로 그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세이료덴은 천황이 일상적으로 지냈던 장소입니다. 아름다운 정원이 있어 사계절의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고고쇼는 천황의 개인 공간으로 우아한 공간입니다. 화려한 내부 장식과 가구가 아름다워 당시 궁중 문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어학문소는 천황이 학문을 배우던 장소입니다. 역사 자료 등이 전시되어 있어 당시 학문의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어고텐은 천황이 숙박하던 장소입니다. 화려한 내부 장식이 특징으로 당시 궁정의 화려함을 엿볼 수 있습니다. 교토고쇼는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전하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롭게 역사에 잠길 수 있습니다. 꼭 한번 방문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