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모래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자아내는 절경은 마치 천국과 같다.
조도가하마는 이와테현 미야코시에 있는 해안이다. 국가 명승지로 지정되어 있으며, 산리쿠 부흥 국립공원에 속하는 산리쿠를 대표하는 경승지 중 하나이다. 약 5200만 년 전의 고제3기에 형성된 유문암으로 이루어진 해안으로, 흰 모래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자아내는 절경은 마치 천국과 같다. 특히 푸른 바다에 우뚝 솟은 기암 ‘아마노이와토’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마노이와토는 예로부터 신성한 장소로 여겨져 지역 주민들로부터 소중히 여겨져 왔다. 또한 조도가하마에는 크고 작은 다양한 기암괴석이 산재해 있으며, 각각의 바위에는 전설이나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여름에는 해수욕을 즐길 수도 있으며, 맑고 투명한 바닷물에서 수영하는 것은 각별하다. 주변에는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어 경치를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 산책로에서는 웅장한 태평양을 조망할 수 있으며, 기분 좋은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는 것은 최고다. 조도가하마는 자연의 웅대함과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추천 관광 명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