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마쓰성은 1590년 이코마 지카마사에 의해 축성된 성으로, 세토 내해와 접한 입지를 살려 해성으로 축조되었습니다. 특징적인 것은 해수를 끌어온 해자로, 성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성내의 생활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천수각은 메이지 시대에 해체되었지만, 석벽과 해자 등 당시의 모습을 간직한 귀중한 사적으로 공원으로 정비되어 있습니다. 공원 내에는 사쿠라오테몬과 쓰키미 야구라 등 복원된 건축물도 몇 채 있으며, 벚꽃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봄에는 약 1,000그루의 벚꽃이 만발하여 성터를 분홍색으로 물들이는 광경은 압권입니다! 공원 내에는 다카마쓰성의 역사와 문화를 전하는 자료관도 있어 다카마쓰성의 역사를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공원 내에는 세토 내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도 있어 웅장한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카마쓰성터는 역사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추천 관광 명소입니다.
다카마쓰성은 일본 3대 해성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해성으로서의 구조도 주목할 만한 점입니다. 해수를 끌어온 해자는 적의 침입을 막는 것뿐만 아니라 성내의 생활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해수를 성내로 끌어들여 신선한 어패류를 확보하거나, 해수를 저장하여 식수로 사용하거나, 배를 수리하고 조선을 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이용되었습니다.
또한, 다카마쓰성은 많은 번주가 다스린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코마 지카마사, 마쓰다이라 요리시게, 마쓰다이라 나오카타 등, 각 번주가 성에 독자적인 궁리를 더해 현재의 다카마쓰성터로 발전시켜 왔습니다. 역사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추천 관광 명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