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의 천수각이 아름다운, '부채꼴 경사'라고 불리는 석벽이 특징적인 성
마루가메성은 가가와현 마루가메시에 있는 해발 110m의 마루가메산에 축조된 평산성입니다. 천수각은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존하는 목조 천수 12성 중 하나입니다. 성터 전체는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마루가메성의 역사는 1597년 이코마 치카마사에 의해 축성된 것에서 시작됩니다. 그 후, 이코마씨, 교고쿠씨, 마쓰다이라씨로 성주가 바뀌어 메이지 유신을 맞이합니다. 마루가메성의 천수각은 3층 3층 구조의 웅장한 건물로, 성 안에서는 마루가메 시내와 세토 내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천수각 주변에는 혼마루 터, 니노마루 터 등의 사적이 남아 있어 당시의 생활과 문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마루가메성은 아름다운 천수각과 석벽, 그리고 웅대한 경치가 매력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역사 팬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즐길 수 있는 곳이니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마루가메성 주변에는 마루가메시 역사 자료관과 마루가메성터 보존 활용 계획 등 역사와 관련된 시설과 정보가 풍부합니다. 성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깊이 알고 싶으신 분들은 이러한 시설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