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교토라고 불리는 거리 풍경과는 조금 이질적인 존재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교회입니다.
가톨릭 쓰와노 교회는 작은 교토라고 불리는 거리 풍경 속에 자리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교회입니다. 메이지 시대에 지어진 교회로, 나가사키에서 유배를 당해 이곳에서 기독교 개종을 강요받고 고문으로 돌아가신 분이 있다고 합니다. 예배당이 다다미로 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며, 당시의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교회 주변에는 운치 있는 거리가 펼쳐져 있어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쓰와노초에는 역사적인 건축물이나 미술관 등도 많아 하루를 여유롭게 관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톨릭 쓰와노 교회는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교회이므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에게 추천합니다. 교회의 역사와 건축 양식, 그리고 당시의 신앙 상황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