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음의 작은 교토'라고 불리는 쓰와노초는 에도시대의 성하 마을로 번성했으며, 지금도 당시의 모습을 간직한 아름다운 거리가 매력적입니다.
'산음의 작은 교토'라고 불리는 쓰와노초는 에도시대에 가메이 가문 4만 3천 석의 쓰와노 번의 성하 마을로 번성했습니다. 현재는 중요 전통 건조물군 보존지구로 지정되어 있으며, 당시의 모습을 간직한 아름다운 거리가 매력적입니다. 마을을 거닐면 전통적인 상가와 무가 저택이 즐비하여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도노마치 거리에 늘어선 무가 저택은 꼭 봐야 할 곳입니다. 과거 번주가 거주했던 쓰와노 성터나 성하 마을의 상징인 다이코다니 이나리 신사 등 역사적인 건축물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쓰와노초는 역사와 문화를 느끼면서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마을입니다.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덧붙여 쓰와노초는 일본 3대 기이한 축제 중 하나인 '쓰와노 가을 축제'로 유명합니다. 매년 9월 15일, 16일에 개최되며 마을 전체가 활기로 넘쳐흐릅니다. 용맹한 수레와 화려한 가마 등이 거리를 누비며 전통 예능을 선보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이 축제에도 참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