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색 칠을 한 센본도리이가 이어지는 참배길은 압권! 쓰와노 거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절경도 즐길 수 있습니다.
다이코다니이나리 신사는 시마네현 쓰와노초에 있는 일본 5대 이나리 중 하나로 꼽히는 유서 깊은 신사입니다. 에도 시대에 쓰와노 번주가 교토의 후시미이나리 신사에서 모셔온 것이 시작으로, 이후 지역의 수호신으로 숭배를 받아왔습니다. 신사로 가는 참배길에는 붉은색 칠을 한 센본도리이가 이어져 신성한 분위기에 감싸여 있습니다.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참배길에서 쓰와노 거리와 야마구치선을 달리는 SL을 바라보는 절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신사에서는 유부를 봉납하는 풍습이 있으며, 헌금함 옆에 유부와 양초, 성냥 세트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경내에는 번주와 관련된 보물전과 결혼식장 등도 있어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다이코다니이나리 신사는 역사와 자연, 그리고 신앙이 조화를 이룬 매력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꼭 방문하셔서 그 매력을 직접 체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