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와지 인형 조루리는 500년 이상 이어져 온 전통 예능입니다. 인형사, 다유(太夫, 이야기꾼), 샤미센의 삼위일체로 펼쳐지는 인형극은 박력 만점!
아와지 인형좌는 효고현 미나미아와지시 후쿠라에 있는 아와지 인형 조루리 상연 시설입니다. 아와지 인형 조루리는 500년 이상 이어져 온 전통 예능으로, 인형사, 다유, 샤미센이라는 3가지 요소가 일체가 되어 인형극을 완성합니다. 인형사는 실로 조종하는 인형에 생명을 불어넣어, 그 능숙한 기술로 인형을 생생하게 움직입니다. 다유는 인형의 움직임에 맞춰 이야기를 전하고, 등장인물의 심정을 표현합니다. 샤미센은 다유의 이야기에 맞춰 곡조와 리듬을 변화시켜, 인형극에 드라마틱한 효과를 줍니다. 아와지 인형좌에서는 전통적인 연목부터 현대적인 연목까지, 다양한 작품이 상연되고 있습니다. 인형극을 통해 일본의 전통 예능을 접하고,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와지 인형좌에서는 공연 외에도 인형 조루리에 관한 자료 전시나 워크숍 등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은 꼭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