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의 장사 번성의 신으로 예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호리카와 에비스 신사는 매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열흘 에비스가 유명합니다.
호리카와 에비스 신사는 오사카의 기타구에 있는 신사로, 장사 번성의 신으로 예로부터 사랑받아 왔습니다. 매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열흘 에비스'는 오사카의 겨울 풍물시로서 많은 사람들이 참배하러 오는 큰 행사입니다. 열흘 에비스에서는 장사 번성을 기원하는 사람들이 복조릿대라고 불리는 대나무에 소원을 적어 봉납하거나, 장사 번성의 수호신인 '에비스 대신'의 상에 손을 모으기도 합니다. 경내에는 노점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합니다. 또한 복녀라고 불리는 무녀가 참배객에게 복조릿대를 수여하는 모습도 열흘 에비스의 풍물시입니다. 열흘 에비스 외에도 호리카와 에비스 신사에서는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일년 내내 활기를 띠는 신사입니다. 오사카를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꼭 호리카와 에비스 신사에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