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다 노부시게의 최후의 땅으로 알려진, 역사 깊은 신사입니다.
야스이 신사는 오사카시 덴노지구에 있는 역사 깊은 신사로, 창건 연도는 불명이지만, 스쿠나히코나노카미가 모셔져 있으며, 덴교 5년(942년)부터 스가와라노 미치자네가 모셔지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스가와라노 미치자네가 다자이후로 유배될 때, 풍향을 기다리기 위해 휴식(야스이)을 취했기 때문에 그 이름이 붙었다는 전승이 있습니다. 또한, 시텐노지의 승려가 이곳에서 여름 안거를 행했기 때문에 야스이가 되었다고도 합니다. 게이초 20년(1615년) 오사카 여름 전투 때, 이곳에서 사나다 노부시게가 전사했습니다. 에도 시대, 다이마루의 창업자인 시모무라 히코에몬 마사히로가 자주 신앙했기 때문에 '다이마루텐진'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메이지 시대에는 촌사에 편입되었습니다. 1945년(쇼와 20년) 3월 13일과 14일에 걸쳐 진행된 제1차 오사카 대공습으로 전소되었으나, 전후에 복원되었습니다. 경내에는 벚꽃이나 억새 등이 있으며, 찻집도 있어 전망이 좋고, 관광객도 많았다고 합니다. 셋쓰 명소 도회, 나니와 명소 도회에서도 꽃놀이 명소로 선정되어 있습니다. 이 신사는 가미가타 라쿠고의 '텐진야마' 이야기의 무대로도 등장합니다. 마찬가지로 등장하는 잇신지 절과는 국도 25호선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습니다. 사나다 노부시게가 전사한 장소라는 역사적인 배경을 가진 야스이 신사는, 오사카의 역사와 문화를 접하고 싶은 관광객에게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사나다 노부시게 연고지를 방문하여 그의 삶을 느껴보는 것은 어떠실까요? 또한, 경내에는 벚꽃이나 억새 등 사계절의 꽃이 피어,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