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무 천황 즉위 전, 일본 통일 당시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는 오사카 최고(最古)의 신사.
이쿠니타마 신사는 진무 천황이 즉위할 때 셋쓰국의 나니와사키에 일본 열도 그 자체의 신인 이쿠시마오오카미와 타루시마오오카미를 모신 것이 시작이라고 합니다. 당시의 나니와는 일본 정치의 중심지였으며, 이쿠니타마 신사는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는 중요한 신사로서 사람들에게 숭배받았습니다. 그 후, 이쿠니타마 신사는 여러 사건을 거쳐 현재의 덴노지구로 이전했습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오사카성을 축성할 때, 이쿠니타마 신사는 현재의 장소로 옮겨졌습니다. 당시의 이쿠니타마 신사는 오사카성의 수호신으로서 사람들에게 신앙받았습니다. 에도 시대에는 이쿠니타마 신사는 더욱 발전하여 오사카 제일의 신사로서 사람들에게 친숙해졌습니다. 메이지 시대에는 이쿠니타마 신사는 관폐대사로 승격하여 더욱 그 지위를 확고히 했습니다. 현재에도 이쿠니타마 신사는 오사카 사람들에게 '이쿠타마상'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참배객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쿠니타마 신사는 오사카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장소입니다. 꼭 방문하여 그 매력을 느껴보세요. 이쿠니타마 신사 경내에는 본전 외에 다양한 말사가 있습니다. 각 말사에는 인연 맺기, 사업 번창, 순산, 예능 향상 등 다양한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쿠니타마 신사는 오사카 3대 여름 축제 중 하나인 '이쿠니타마 축제'의 개최지로도 유명합니다. 매년 7월 11일, 12일에 개최되며, 가마 행렬과 다양한 이벤트가 열립니다. 이쿠니타마 축제는 오사카의 여름 풍물시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꼭 이쿠니타마 신사를 방문하여 이쿠니타마 축제의 활기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