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모토노 요시이에와 관련된 신사로, 에도시대에는 봉납 스모가 활발하게 행해졌습니다. 지금도 매년 가을 예대제에는 도쿄농업대학교 스모부의 봉납 스모가 행해지고 있습니다.
세타가야 하치만구는 도쿄도 세타가야구 미야사카 1초메에 있는 신사로, 구 사격은 향사입니다. 미나모토노 요시이에가 고산넨 전투에서 돌아오던 길에 폭우를 만나 날씨가 회복되기를 기다리기 위해 머무는 동안 부젠국의 우사하치만구의 분령을 권청하여 모신 것이 시작이라고 합니다. 그 후, 세타가야 성주 7대째인 기라 요리야스가 덴분 15년(1546년)에 사전을 재건하여 발전했습니다. 경내에는 씨름판과 역석이 있으며, 에도시대에는 에도 교외 3대 스모 중 하나로 봉납 스모가 활발하게 행해졌습니다. 지금도 매년 가을 예대제에는 도쿄농업대학교 스모부의 봉납 스모가 행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경내에는 도쿄도 유형 민속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후지즈카가 있어 에도시대 신앙의 흔적을 지금에 전하고 있습니다. 후지즈카는 후지산을 모방하여 만든 것으로, 에도시대에 서민들 사이에서 후지산에 오르는 대신 후지즈카에 올라 후지산 신앙을 하는 것이 유행했습니다. 세타가야 하치만구는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신사이므로,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에게 추천합니다. 경내에는 수령 수백 년의 나무들이 무성하게 자라나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사무소에서는 고슈인이나 부적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