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9년에 개산한 역사 깊은 사찰로, 헤이안 시대에는 엔닌(지카쿠 대사)이 재건.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본당과 약사여래좌상 등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요케이지는 749년에 호온 대사에 의해 개산된 역사 깊은 사찰이다. 처음에는 닛타이산 니치린지라고 칭했으며, 호온 대사가 건립한 비젠 48개 사찰 중 하나로 번성했다고 한다. 호온 대사(? - 795년)는 비젠국 쓰토미군 하카와(오카야마시 하가) 출신으로 여겨지는 반전설적인 승려로, 오카야마현 내의 많은 고찰이 호온의 개기 전승을 가지고 있다. 한때 쇠퇴했지만, 헤이안 시대에 엔닌(지카쿠 대사)이 재건하여 혼가쿠지라고 개칭되었다고 한다. 그 후, 고노에 천황의 칙원소가 되어 현재의 가미테라산 요케이지가 되었다. 무로마치 시대에는 우라카미 노리무네의 신앙을 얻었고, 전국 시대에는 우키타 씨의 보호, 에도 시대에는 오카야마 번주 이케다 씨의 비호 아래 번성했다. 과거에는 7원 13방의 탑두를 헤아렸지만, 오늘날에도 게이료인, 혼조인, 기치조인, 조코인, 묘오인, 엔조인의 6개 승원이 있다. 도요하라 기타지마 신사가 인접해 있으며, 헤이안 시대에 발전한 신불습합의 형태를 현재까지 남기고 있다. 경내에는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본당과 헤이안 시대의 목조 약사여래좌상 등 귀중한 문화재가 많이 남아 있다. 또한,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과 사계절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것도 매력 중 하나이다. 정적 속에서 역사를 느끼며 마음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찰이다.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