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라시키 미관 지구에 있는 역사 깊은 사찰로, 사계절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세데라는 오카야마현 구라시키시에 있는 진언종 사찰입니다. 약 1,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본당은 그 풍격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본당은 에도시대에 재건된 것으로, 당시의 건축 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당 내부에는 많은 귀중한 불상과 불화가 안치되어 있습니다. 하세데라 경내에는 사계절의 꽃들이 만발하는 아름다운 정원이 있으며,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과 함께 일년 내내 멋진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가을 단풍은 선명하게 물든 나무들이 정원을 수놓아 방문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하세데라는 파워 스폿으로도 알려져 있어 많은 참배객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경내에는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알려진 부적과 고슈인(御朱印, 사찰 방문 기념 스탬프)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세데라는 구라시키 미관 지구를 방문할 때 꼭 들러야 할 곳입니다. 역사를 느끼면서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하고 심신을 재충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