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함에 둘러싸인 숲 속에 자리한 호키국 이치노미야. 순산 기원이나 임신 기원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며,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시토리 신사는 돗토리현 도하쿠군 유리하마초에 자리한 호키국 이치노미야로, 예로부터 이 지역의 수호신으로 숭상받아 왔습니다. 모시는 신은 다케하즈치노미코토로, 직물 짜는 신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창건은 5세기라고 전해지며, 오랜 역사 속에서 많은 신앙을 모아왔습니다. 경내는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이며, 풍요로운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참배길에는 안산 바위가 있어 많은 여성들이 소원을 담아 어루만집니다. 또한 경내에는 국보인 구리 경통이 출토된 호키 이치노미야 경총이 있으며,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도고 호수를 마주한 미야토벤텐은 시토리 신사의 칠벤텐 중 하나로, 모시는 신인 시타테루히메노미코토가 낚시를 즐겨 했다고 전해지는 장소입니다. 시토리 신사는 순산 기원이나 임신 기원, 액막이 등 다양한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조용하고 신성한 공기에 둘러싸인 경내를 산책하며 심신을 재충전해 보는 것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