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보대사 구카이(弘法大師空海)와 인연이 있는 고찰로,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된 종루가 있는 도조지(道成寺)는 헤이안 시대에 쓰인 설화집 『곤자쿠모노가타리슈(今昔物語集)』에 실린 '도조지 연기(道成寺縁起)'의 무대로 유명합니다.
도조지(道成寺)는 와카야마현 이토군 가쓰라기초에 있는 진언종 사찰입니다. 고보대사 구카이(弘法大師空海)와 인연이 있는 사찰로 알려져 있으며, 헤이안 시대에 쓰인 설화집 『곤자쿠모노가타리슈(今昔物語集)』에 실린 '도조지 연기(道成寺縁起)'의 무대로도 유명합니다. 도조지 연기(道成寺縁起)는 어떤 남자가 도조지(道成寺)의 비구니를 사랑하게 되어 절의 종루에 갇히게 되고, 비구니가 종루의 종을 쳐서 남자를 죽였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는 도조지(道成寺) 종루에 얽힌 전설로 전해져 내려오며, 도조지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도조지(道成寺)의 종루는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된 국보로, 높이 약 20m, 무게 약 8톤에 달하는 거대한 것입니다. 종루는 도조지(道成寺)의 상징적인 존재이며, 그 웅장한 모습은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외경심을 불러일으킵니다. 도조지(道成寺)에는 종루 외에도 본당이나 삼층탑 등 많은 역사적인 건물이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건물들은 모두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매년 4월에는 약 1,000그루의 벚꽃이 만발하는 '도조지 벚꽃 축제'가 개최되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합니다. 도조지(道成寺)는 벚꽃 계절에는 특히 아름다우며, 그 풍경은 방문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도조지(道成寺)는 역사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있으며, 마음이 차분해지는 공간입니다. 꼭 한번 방문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