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이어진 유서 깊은 신사로, 전국의 가모(鴨・賀茂・加茂) 신사의 총본사로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합니다. 정적에 둘러싸인 경내는 신성한 기운으로 가득 차 있어 심신의 재충전에 최적입니다.
다카가모 신사는 나라현 고세시 가모가미의 금강산 동쪽 산기슭에 있는 신사입니다. 식내사(명신대사)로, 구 사격은 현사입니다. 교토부 교토시의 가모 신사(가미가모 신사, 시모가모 신사)를 비롯한 전국의 가모(鴨・賀茂・加茂) 신사의 총본사로 일컬어지며, 가쓰라기미토시 신사(나카가모샤), 가모쓰와 신사(시모가모샤)에 대해 '가미가모샤'라고 불립니다. 이곳은 가모 씨족의 발상지이며, 그 씨족신으로 모셔진 곳입니다. 가모 씨는 이 구릉에서 나라 분지로 나와 가쓰라기 강변으로 옮겨간 씨족이 가모쓰와 신사를, 히가시모치다로 옮겨간 씨족이 가쓰라기미토시 신사를 모셨습니다. 후에 다카가모 신사를 가미가모샤, 미토시 신사를 나카가모샤, 가모쓰와 신사를 시모가모샤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엔기시키 진묘초에서는 '다카가모아지스키타카히코네노미코토 신사 4좌'라고 기재되어 있으며, 명신대사에 속하며, 쓰키나미, 아이나메, 니이나메의 폐백을 받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카가모 신사의 주 제신은 아지시키타카히코네노미코토(가모노오미카미)입니다. 경내에는 수령 1000년이 넘는다고 전해지는 거목과 연못 등이 있으며, 정적에 둘러싸인 경내는 신성한 기운으로 가득 차 있어 심신의 재충전에 최적입니다. 4월 중순부터 5월 초순에 걸쳐 500종 2,200개가 넘는 일본 앵초가 만발하여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경내에는 섭사와 말사도 몇 군데 있어 각각 특징이 있으니 천천히 산책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다카가모 신사는 오래전부터 이어진 유서 깊은 신사이며, 역사를 느끼면서 자연이 풍부한 환경 속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추천 관광 명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