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우카와카미 신사 하사는 나라현 요시노군 시모이치쵸 나가타니에 있는 역사 깊은 신사로, 풍부한 자연으로 둘러싸인 정적의 공간이 펼쳐져 있습니다. 수신 숭배의 신사로 알려져 있으며, 생명의 물 '신수'가 솟아나와 심신을 정화할 수 있습니다.
니우카와카미 신사 하사는 나라현 요시노군 시모이치쵸 나가타니에 있는, 예로부터 수신 숭배의 신사로 알려져 있으며, 생명의 물 '신수'가 솟아나고 있습니다. 그 물은 예로부터 사람들에게 숭배를 받아왔습니다. 경내에는 신마, 우시이시, 가에루이시, 무스비이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며, 각각 의미와 전설이 담겨 있습니다. 신마는 옛날 조정에서 비를 기원할 때는 '검은 말'을, 맑은 날을 기원할 때는 '흰 말'을 봉납했다고 하며, 이 수신 숭배가 에마 발상의 기원이라고 전해지며, 교토의 기후네 신사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우시이시는 모양이 소와 닮았기 때문에 언제부터인가 우시이시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하며, 끈기 있게 걸어가는 모습에서 인생이나 장사도 소걸음처럼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가에루이시는 개구리가 일어선 모양과 닮았기 때문에 가에루이시라고 이름 붙여졌다고 하며, 순식간에 사물을 포착하는 순발력을 갖고 있어, 소의 정과 개구리의 동적인 대조적인 성격을 가진 돌을 나란히 놓았다고 합니다. 무스비이시는 남근과 여음의 신체가 겹쳐져 있으며, 돌 바닥에 약 10cm 정도의 깊은 구멍이 뚫려 있다고 하며, 당사에 참배하여 잉태의 복을 받은 신자가 당사 앞을 흐르는 니우 강에서 목욕재계를 했을 때 강바닥에 있던 돌을 봉납한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신사 예능인 '북춤'은 기우제가 이루어진 사람들이 기쁨에 겨워 신전에 모여 춤춘 데서 기원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그 전통은 현대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니우카와카미 신사 하사는 역사와 자연으로 둘러싸인 정적의 공간이 펼쳐져 있으며, 심신을 정화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