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가와 이에야스 공을 모시는 도쇼구로 알려진 세라다 도쇼구는 닛코 도쇼구 오쿠샤의 사전을 이전한 역사 깊은 신사입니다.
세라다 도쇼구는 군마현 오타시에 있는 신사로,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제신으로 모시는 도쇼구 중 하나입니다. 1644년에 닛코 도쇼구 오쿠샤의 사전을 이전하여 창건되었습니다. 오타시 내의 다른 사찰, 관터와 함께 '닛타쇼 유적'으로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세라다 도쇼구의 역사는 닛타 씨와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이 지역은 닛타 씨의 개조인 닛타 요시시게의 저택터로 여겨지며, 인접한 조라쿠지에는 요시시게의 공양탑이 있습니다. 역대 닛타 씨 본종가 총령이 두텁게 비호하여 이 지역은 크게 번성했습니다. 간토에 진입한 도쿠가와 씨는 닛타 씨에서 분리된 이 지역을 발상지로 하는 세라다 씨의 후예를 자칭했기 때문에 도쿠가와 씨와 인연이 있는 곳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래서 도쿠가와 이에야스 공을 모시는 도쇼구가 세워진 것입니다. 세라다 도쇼구는 닛코 도쇼구 오쿠샤의 사전을 이전한 것으로, 본전, 배전, 당문은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에도시대의 건축 양식을 그대로 전하는 귀중한 건축물로, 당시의 높은 기술 수준을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경내에는 닛타 요시시게의 공양탑이 있는 조라쿠지, 오타 시립 닛타쇼 역사 자료관, 오타 시립 세라다 초등학교 등이 있어 역사 산책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