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쿠라 시대부터 이어져 온 역사 깊은 사찰로, 웅장한 오층탑이 상징인 미즈사와 관세음보살. 약 800년의 역사를 느끼며, 마음이 차분해지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미즈사와 관세음보살은 군마현 시부카와시에 있는 반도 33관음 영장의 제13번 찰소입니다. 가마쿠라 시대 초기에 창건되어 약 8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창건 당시에는 현재 위치에서 약 2km 남쪽에 위치해 있었지만, 그 후 현재의 장소로 옮겨졌습니다. 현재의 본당은 모모야마 시대에 재건된 것으로,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본당 정면에는 오층탑이 우뚝 솟아 있으며, 미즈사와 관세음보살의 상징이 되고 있습니다. 오층탑은 덴쇼 18년(1590년)에 재건된 것으로, 높이는 약 30m입니다. 목조 건축으로는 일본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본당 내부에는 본존인 십일면관음상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십일면관음상은 목조로, 높이는 약 2m입니다. 가마쿠라 시대의 작품으로 여겨지며, 우아한 모습으로 사람들을 매료시킵니다. 미즈사와 관세음보살은 예로부터 사람들의 신앙을 모아온 사찰이며, 현재에도 많은 참배객이 방문합니다. 주변에는 미즈사와 절 정원, 납찰당 등이 있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미즈사와 절 정원은 광대한 부지에 연못과 폭포, 석등롱 등이 배치되어, 사계절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납찰당은 소원을 담아 납찰을 봉납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미즈사와 관세음보살은 파워 스팟으로도 유명하며, 심신의 리프레시를 원하는 사람에게도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미즈사와 관세음보살의 역사와 문화를 접하며, 마음이 차분해지는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요?